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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 하늘에 빗방울이 흩날린다.
비 맞고 걸으니까 더 시원하드나?
엄만 안쓰러운 생각에 목이 메이네.....ㅜㅜ, 그치만
땡볕이나 빗속이나 우리 아들들 할 수 있어!!! 힘힘힘!!!

눈이 동그라지고 가슴이 콩닥거렸어
연애편지 받은 기분이야 우리 두아들 옆서가.
잘 있다는 말과 반성의 말들....
성숙되고 어른같은 말에 눈물이 흐르더라.....
돌아올땐 더 성숙해 지겠지?

저녁에 아빠가 옆서 읽고
우리 두아들들이 엄마 닮아 똑똑하다네 그말 참말?
개구진 너희 얼굴 상상하며 엄마 아빤 다시한번 미소짓는다.
넘넘 보고파서........

잠못들고 뒤척이다 탐험연맹 들어가니
드디어 우리 장하디장한 아들들의 편지와
전화가 와있더라.... 또 한번 ㅜ.ㅜ..
엄마 눈엔 요즘 장마가 왔나 봐
뻑하면 줄~줄~

뉴스에서 큰 비가 온다는 말에
가슴이 또 메이지만
엄마 아빤 우리 자랑스런 아들들을 믿기에
마음에 위로를 삼아본다.
할수있어 우리 아들들!!!!!!!! 자랑스런 우리 아들들!!!!!!!
사랑한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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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308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716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680
9229 일반 발은 괜찮니??? 김도훈 2005.08.03 142
» 일반 엄마 오늘 두번 울었다.!!!!! 김재경 재석 2005.08.03 142
9227 일반 우리현철 김현철 2005.08.02 142
9226 일반 어라차차 정상현 2005.08.02 142
9225 일반 범준에게 장범준 2005.08.02 142
9224 일반 기쁨 주는 아들에게(2) 피하기 보다는 즐겨... 최현민 2005.08.02 142
9223 일반 어디까지 왔니? 김지혜 2005.08.01 142
9222 일반 우리현철 김현철 2005.07.31 142
9221 일반 여긴 비가 오는데.... 유지연,유호영 2005.07.31 142
9220 일반 멋있는 형!!!!!!!!!!!!!!!!!!!! 멋있는 우리 성호형 2005.07.31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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