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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조카들아

by 김남욱, 김소연 posted Aug 0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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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고 있을걸 생각하니 가슴이 찡하다.
그래도 열심히 잘 하고 있으리라 믿는다
형들과 우리가족은 휴가를 다녀왔단다
승봉도라는 섬에 갔는데 일요일에는 해변에서 물놀이 하고
월요일에는 배낚시를 했는데 근웅이는 다섯마리 근엽이는 2마리 잡고
화요일에 집으로 왔단다
물론 재미는 있었으나 좀 짧은게.....
근웅이가 공부를 해야해서 시간이 없단다
지금 힘들고 고생스러워도 너의 삶에서 참 뜻깊은 추억이 될거라 생각된다
소연이도 잘 하고 있겠지?
울고있지나 안은지 넘 보고싶고 만나고 싶다
소연이가 끝나면 더욱 의젓하고 커져서 오겠지
이모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어도 되겠지?
사랑한다 남욱아 소연아
만날때까지 건강하고 해피한 모습 기대한다
아자 아자 화이팅......소연이도 아자아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