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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힘내라..

by 장 석경 posted Aug 0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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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또 비가오내?.....
이곳은 거의 매일처럼 비가 오는구나,....
어쩌다 오는 비는 반갑기도 하고 기다려지기도 하겠지만 이처럼 거의 매일
내리는 비는 짜증스럽다고 말해야하나?......
특히 네가 행군하는곳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지는 않을까하는것이 가장 큰 걱정
이란다. 작년에는 너무 더워 엄마 가슴을 까맣게 태우더니 올해는 너무 잩은 비로
엄마를 조바심나게 만든다. 장마가 다시 온것처럼....
엄마 아들, 많이 힘들지?.. 집 생각도 많이 날테고...
하지만 이제 6일남았어...그날까지 잘 견뎌줄것이라 엄마는 믿고있을게...
그리고 ...그래 그래 스파게티 쏜다.. 음료수..그것도 원하는 만큼 사줄께..
아....우리 아들 정말 보고싶다.. 엄마한테있어 석경이는 삶의 목적 그 자체이지.
더하지도 덜하지도말고 지금처럼 좋은 마음을 지니고 커주기 바란다.
엄마는 너를 위해 언제나 기도하며 살거야......
사랑하는 우리아들 힘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