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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메섭게도 몰아치던 눈보라도 이겨낸 너이니...

by 홍범도 posted Aug 0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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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도야!
이제 반환점을 돈것 같구나.
날씨마져 변화가 심해서 힘든 날들이리라
생각된다
세상에 어떤일이든 쉬운것만 있는게 아니란걸
너는 잘알고 있겠지?
100미터를 달리든 마라톤을하든
혼신의 힘을 다해야 하지않는가?
현제 어려움이 있겠지만 너는
눈보라 몰아치는 살을에는 듯한 혹한속에서
비박을하고 배고품도 탈진도......이겨내기 힘든
많은상황 들도 견디고,이겨낸 너이기에
슬기롭게 해내리라고 믿는다.
하루정도 지나고 걷다보면 무심코
지나쳤던 이정표 하나가 너무 반갑게
느껴질 것이다. "경기도"
이정표를 보는순간 힘이 저절로 나는걸
느끼겠지.
그힘은 이제 조금만 가면 된다는 고지가
보이는것같은 희망의 힘이아닐까?
우리는 모든것에서 희망만을 가져보자.
지구를 떠나는 순간에도 절망만은 놓고 떠나자.
오늘이 지나면 영광스런 대장정도 5일정도면
끝이구나.
경복궁에 입성하는 순간까지 긴장하고
작은일이든 큰일이든 정성을 다하고
16대대 이진석이가 발가락을
다쳤다는데 틈나는데로 보살펴주고
건강에 유의하고 멋진 하루 의미있는
하루 하루가되길 바란다.
너는 나의 가장큰 희망 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