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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빠진 생쥐 같은 귀염둥이 성수!

by 임성준 임성수 posted Aug 0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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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하하하~
씽긋이 웃으며 손을 흔들고 있는 성수 모습에
아빠 엄마 한참을 들여다 보며 흐뭇해 했어
건강해 보이니 고맙다
24대대원들은 모두들 웃으며 사진 찍은걸 보니
서로 마음이 잘 맞아 행군하는데 힘들 것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드네.
엄마 생각이 맞지?

성수야~
성수가 판초우의를 입은건지 우의가 성수를 입은건지 모르겠어 ㅎㅎ
너무 너무 귀엽구나
머리가 다 젖었는데 모자는 어데로 갔을까?

성준이 형아는 아직 한번도 얼굴을 볼수가 없으니
내일은 사진에 찍힐려나...
제발 얼굴 좀 보여다오
프~리~즈~~ (로이버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