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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자랑 30가지

by 박한울 posted Aug 0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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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아
잘 오고 있지?
어제는 오후 내내 비가 와서 마음이 아팠다.
대장님 말씀이 대원들 모두 건강하게 경복궁을 향해 오고 있대 물론 한울이도
뒤처지지 않고 잘 오고 있으리라 믿는다.

새해가 시작되면서 적어본 한울이 칭찬30가지가 있는데 아직 너에게 보여주지 못했네. 한 번 볼래 네가 얼마나 멋진가.
1.누워서도 책을 2시간 이상 읽을 수 있다.
2.컴퓨터 게임을 쉬지 않고 6시간 이상 할 수 있다.
3.1분 안에 샤워 할 수 있다.
4. 서두르지 않는다.
5.밥 먹는데 걸리는 시간이 짧다.
6.무거운 책가방을 불평없이 메고 다닌다.
7.논리적으로 맞지 않는 말은 집고 넘어간다.
8.싫은 것은 의사표현을 분명히 한다.
9.집안이 지저분해도 불평하지 않는다.
10 옷 입을때 엄마의 의견을 존중한다.
11.골로루 먹는다.
12.책 읽기를 좋아한다.
13.약속을 잘 지킨다.
14.책임감이 강하다.
15.동생과 재미있게 논다.
16.조립을 잘한다.
17.예고 없이 친구집에 갔을때는 꼭 전화해 준다.
18.아빠가 퇴근해서 집에 왔을때 달려가 인사한다.
19.혼자서 손톱을 깎는다.
20.스크램블에그를 잘 만든다.
21.엄마,아빠 모임에 같이 가는것이 재미없어도 엄마아빠가 원한다면 참석한다
22.용돈을 아껴쓴다.
23.엄마,아빠가 집에 없을 때 동생과 잘 지낸다.
24.한 번 갔다 온 길은 잘 찾아간다.
25.5학년인데도 가끔은 아기처럼 귀염게 엄마를 부른다.
26.추위에 강하다.
27.가끔 엄마의 기억력을 일깨워 준다.
28.조용히 화를 푼다.
29.건강하다.
30.잘 생겼다.

한울아 ! 사랑해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