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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견하고 자랑스러운 아들에게

by 남장준 posted Aug 0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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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견하고 자랑스러운 아들에게!!!!
올해 여름방학은 유난히도 길고 무덥게 생각되겠구나.
국토횡단 탐험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 용기있고 모험심이 많은 모범 학생들만이 할 수 있는 기회라는 것을 명심하고 긍정적으로 남들이 하는데로 열심히
걷고, 체험하고, 탐험하면 좋은 추억이 될거라고 아빠는 확신한다
오늘은 비가 오고 난뒤라서 그런지 무척 덥구나
지금 이시간도 땡빛 아래서 열심히 행군하고 있겠구나.
대장님 말씀 잘듣고 모든일을 씩씩하게 최선을 다해주기를 기대한다.
무척 힘들고 고생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옛말에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말이 있듯이 장준이가 국토 탐험 끝내고
집에 오면 멋진 선물이 기다리고 있을 거다.
게임전용 컴퓨터....(19인치 LCD 모니터)
좋은 일만 생각하고 탐험 끝나면 먹고 싶은 아이스크림, 자장면, 고기
많이 먹자꾸나...
탐험이 끝나면 장준이가 멋진모습으로 또 보다 성숙한 모습이 되어있으리라 아빠는 믿는다.
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고, 아빠가 마라톤 하듯이 인내심을 갖고 어쩔 수 없이 탐험하는것이 아니라 나는 해야 된다는 신념과 의지를 가지고 열심히 하여 줄 것을 기대하며
오늘따라 아빠는 행군하는 아들의 사진을 보니 대견하고 자랑스럽네
아들!!!! 화이팅 하고 앞을 향해 전진 ......
건강하고 씩씩한 모습으로 8월 9일 경복궁에서 만나자
아자아자 장준 화이팅.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