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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하루가 또 지나가는구나..

by 서승우 posted Aug 0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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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우야...
오늘은 정말 무더운 날이었어...
이렇게 더운날 행군하느라 고생이 많구나..
아빤 네가 탐험에 나서고부터 일이 많아 집에 늦게 들어갔단다..
어찌 이렇게 일이 많은지 모르겠어..아빠도 무척 힘들단다..
엄마랑 같이 있는 시간이 많았으면 좋은데 ,..요즘 아빠도 너무 힘들어..
승우야..어제랑은 전주에 비가 얼마나 많이 왔는지 아니??
집 앞에 삼천천이 넘치려고 했었단다...
베란다에 서서 내려다보니 물살이 어찌나 센지..겁나더라..
승우야..
오늘 하루도 행군 무사히 했겠지.??
이젠 우리 승우 만날 날도 얼마남지 않았구나...
항상 건강 생각하고...용기있게...
사랑한다..서...승...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