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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진태야

by 손진태 posted Aug 0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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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야
아빠다
무더위 속에서 고생이 심하구나
이런 고생이 남자가 되기 위한 과정이란다.
힘들어도 참고 무사히 끝마치고 집으로 돌아오길 바란다
손진태 화이팅!!
진태야
오늘은 무척 더웠는데 걷느라고 힘들었지
신발은 다 말랐니?
어제 비가 많이 와서 신발이고 옷이고 다 젖었지?
될수 있으면 쉬는동안이나 밤에 잘때 젖은옷은
밖에 널어서 말려라
그래야 가방이 덜 무겁지 알겠지?
진태야 몇일 안남았으니까
끝까지 최선을 다 하는 진태의 모습 기대할께.
우리 멋진 큰아들 진태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