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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아 , 상구야, 오늘은 너무 덥더구나. 엄마도 물을 3통이나 먹었는데, 너희는 물을 먹고 싶은데로 먹을 수 있는지? 먹구름이 고맙게 느껴지더구나.
찐빵을 먹었다고. 꿀맛이지. 아마 평생못 잊을 맛이겠구나.
아침마다 두집에서 전화가 온단다. 너희들이 잘 있는지 물어보시지만 엄마인 나도 너희 얼굴을 못보니 알 수가 없어서 잘 있다고 했어 . 건강하게 돌아오고 경복궁에서 서로 보자구나. 상구는 매일 일기를 잘 쓰도록.
상아야 SK 환경글쓰기에서 입선했다고 참가선물이 왔단다. 축하하고 이번여행을 계기로 좀더 성숙된 글쓰기를 해야 결실이 더 알찰거야.
많이 생각하는 훈련을 해보도록해라. 자영이동생이 교통사고가 났다는구나. 서울 가면 문병을 해야겠구나. 창덕궁을 보고 내려올려고 했는데...
상구는 사타구니 땀띠는 안 생겼는지? 잘때는 침낭에 들어가지말고 배만 덥고자라. 가렵다고 긁지말고, 약을 달라고 해서 해결해봐. 사진찍는 누나에게가서 부탁해서 사진좀 찍어서 엄마좀 보자. 궁금해 죽겠다.
내일 절에가서 날씨가 흐리기만 해달라고 기도할까?
잘 먹고 잘 자고 물집 안생기게하고, 내일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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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571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976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967
14949 일반 멋진 아들 한도규 2005.08.04 134
14948 일반 사랑하는 여진아.... 김여진 2005.08.04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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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46 일반 보고픈 재희 정재희 2005.08.04 224
14945 일반 민호야 아롱이 보고 힘내 권한별,권민호 2005.08.04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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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43 일반 ㅋㅋ 기쁜소식ㅋㅋ 현진식 2005.08.04 204
14942 일반 땀띠야! 물렀거라 권한별,권민호 2005.08.04 194
14941 일반 현철이오빠 힘내 file 김현철 2005.08.04 157
14940 일반 영민이 형아!!! 김영민 2005.08.04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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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37 일반 오늘은 정말 덥구나!!!! 조균,조혜원 2005.08.04 138
14936 일반 얼마 안남았다- 한 웅희 2005.08.04 138
14935 일반 롯데월드냐, 국토횡단이냐? 유준재 2005.08.04 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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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30 일반 사랑하는 우리 아들 둘에게~~ 김주환, 김도우 2005.08.04 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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