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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여진아....

by 김여진 posted Aug 0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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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아!
엄마야.엽서 잘받았고,사진도 보았단다.
사진속의 우리딸이 아직까지 밝아보여 안심이 되는구나.
딸아! 아빠께서 얼마나 우리딸을 대견해하는데,걱정을 하지않다니....
(굉장히 서운해하셧어.)ㅎㅎㅎㅎ
.......................................
그런데, 왠긴바지,네 바지가 아니던데??/
바지가 없니/ 안말랐어?
미안타. 제대로 챙겨주지 못한것같아,남의바지빌려입게 만들고말야.
수경이 궁시렁거리는것땜에 엄마가 살수가 없다.
와서 엄마에게 힘좀주렴.
할아버지께서, 오늘 또 전화하셨다. 오로지 니 걱정이시다.
잘하고있다, 걱정하지 마시라 했는데,
화요일날보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