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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에게

by 전성업 posted Aug 0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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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전성업 자랑스럽다.
항복하고 돌아올줄 알았는데.......
이제 며칠 안 남았지 엄마도 걱정이 되어서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고진감래 성업이가 잘 쓰던 말이 생각난다. 힘들지만 참고 이겨내면
먼 훗날 삶을 살아가는 밑거름이 된단다.
얼마 남지 않았는데 최선을 다해서 항상 웃는 얼굴로 끝까지 완주하길
바란다. 집에 오면 먹고 싶은거 순서대로 생각해봐.카레.보쌈,돼지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