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멋진 아들 재우

오늘 너의 2번째 엽서를 받았다.
어쩜 그렇게 간단하게 썼을까
엄마한테 그곳의 상황을 조금이라도 써서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 없을까
엄마는 안가본 곳이라 많이 궁금한데,
다음 엽서에는 그곳의 상황을 설명해주면 어떨까. 기대해 본다.

그래 열심히 완주해서 경복궁에서 우리 아들 씩씩한 얼굴을 보도록 하자
엄마가 그날 뽀뽀 많이 많이 해줄께, 그동안 못한것 다 해줄께

많이 먹고, 즐거운 마음으로 행군을 하도록 해라
그리고 항상 어떤 누구에게도 사랑 받고, 사랑을 줄줄 아는 재우가
되었으면 한다.
대대원들과도 잘지내고, 그러리라 믿지만,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이다.
항상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되도록 하고.

멋진 아들이 와서 많은 얘기를 해주기를 기대하면서 기다릴께
이제 몇일 안남았다.
씩씩하게, 행군해서. 드디어 내가 해냈다는 성취감을 볼수 있도록.

알았지. 재우야
사랑한다. 재우야

멋진 아들, 서울에 오면 네가 원하는 무지 무지 맛난것 사줄께

잘하고 돌아 오려무나.

재우를 무지 무지 사랑하는 엄마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571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976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967
27689 일반 현철이오빠 힘내 file 김현철 2005.08.04 157
27688 일반 땀띠야! 물렀거라 권한별,권민호 2005.08.04 194
27687 일반 ㅋㅋ 기쁜소식ㅋㅋ 현진식 2005.08.04 204
27686 일반 찐빵 맛이 어땠어? 구한별 2005.08.04 231
27685 일반 민호야 아롱이 보고 힘내 권한별,권민호 2005.08.04 217
27684 일반 보고픈 재희 정재희 2005.08.04 224
27683 일반 미운 햇살 이상아,상구 2005.08.04 251
27682 일반 사랑하는 여진아.... 김여진 2005.08.04 190
27681 일반 멋진 아들 한도규 2005.08.04 134
27680 일반 여기는부산~ 이나래 2005.08.04 223
27679 일반 사랑하는 아들에게 전성업 2005.08.04 132
» 일반 사랑하는 재우, 재우, 재우에게 정재우 2005.08.04 258
27677 일반 장기서형한테 장기서 2005.08.04 155
27676 일반 이제 얼마후면 보겠네 신혜지 신혜지 2005.08.04 153
27675 일반 뼈장군 광진아 박광진(16대대) 2005.08.04 329
27674 일반 경찬 (바오로에게 ) file 이경찬 2005.08.04 134
27673 일반 희승아 며칠만 참아내자. 김희승 2005.08.04 246
27672 일반 참으로 오랜만에 맑은 날인데 왜 이리 걱정... 박은원, 박예원 2005.08.04 206
27671 일반 영재야 신영재 2005.08.04 201
27670 일반 쨍!쨍!걱정.. 정재욱 2005.08.04 194
Board Pagination Prev 1 ... 743 744 745 746 747 748 749 750 751 752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