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광진아...
지금은 늦은 저녁이라 낮동안의 행군으로 지친 몸을 쉬고 있겠구나. 힘들었지? 처음 네가 탐험대원으로 등록했다는 얘기를 들었을땐 그저 방학이면 더러 학생들이 참가하는 캠프 쯤으로 여겼었는데, 오늘 어머니가 다녀가시고 여기 사이트를 들러본 후로는 너희들이 얼마나 큰 체험을 하고 있는지 실감하게 되었단다. 특히 몸에 맞지도 않는 우의를 입고 축 늘어진 어깨로 있는 아이들의 사진을 보곤 웃었지만 오늘의 그 체험으로 훨씬 더 넓어진 어깨로 돌아올 너희들이,우리 광진이의 모습이 보이는거 같았단다.
광진아.....하고 네 이름을 부르는데 마치 오래 보지 못했던 아들을 부르는듯이 내 가슴이 짜~안 해온다. 아마 내게도 광진이만한 아들이 있기 때문이겠지? 참 내가 누군지 말을 안했구나.동녘이 엄마야...이리 말함 총명한 광진이는 기억하지? 미리 알았으면 우리 동녘이도 이런 귀한 체험을하게 했을텐데 조금 아쉽구나.
광진아.....
저기 긴의자 보이지? 며칠 지나면 밀양에,엄마 품에 돌아와 푸~욱 쉴 수 있게 긴의자 펴놓고 기다릴테니 조금 힘들어도, 많이 지쳐도 한번 더 힘내서 경복궁을 향해 서자...우리 화이팅 한번 외쳐볼까?
아자! 아자! 화이팅!
안 따라했지? 한번 더

아자! 아자! 화이팅!
씨익~ 동녘이엄마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31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37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92
34749 일반 마술맨,Canse3 정세환 2004.07.28 177
34748 일반 새로운 느낌 이경목 2004.07.28 140
34747 일반 태건아 보고싶다. 윤태건 2004.07.28 167
34746 일반 병준이형 한테 민병준 2004.07.28 279
34745 일반 잘 잤니? 황동욱 2004.07.28 210
34744 일반 자랑스럽다 백명훈 2004.07.28 109
34743 일반 김영준 화이팅!! 김영준 2004.07.28 130
34742 일반 진주를 캐라 전준호 2004.07.28 196
34741 일반 보고싶은 아들에게 함수호 2004.07.28 168
34740 일반 대장님들보시용-0- 몰라몰라-0- 2004.07.28 133
34739 일반 물말아 먹은 국수맛이 어때 영희 도영희 2004.07.28 277
34738 일반 나의 아들! 재혁이에게 한재혁(과천) 2004.07.28 251
34737 일반 아들보렴 최동근 2004.07.28 122
34736 일반 모두 자기자리로 가고 우민지 2004.07.28 158
34735 일반 지수짱 송 지 수 2004.07.28 269
34734 일반 오늘은 근영이 최고의 날 근영. 현영. 2004.07.28 183
34733 일반 사랑하는 홍범에게! 김홍범 2004.07.28 238
34732 일반 오늘이 육일째, 보고픈 강인에게 김 강인 2004.07.28 224
34731 일반 김민성~ 홧팅~~!!! 김민성 2004.07.28 155
34730 일반 사랑5 - 아바이다 이동녕 2004.07.28 128
Board Pagination Prev 1 ... 390 391 392 393 394 395 396 397 398 399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