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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너희들이 엄마,아빠에게 빛이고 소금이다.
아름다운 추억여행 3탄 (2005년 8월 4일)

1. 수연과 수려 가 동행하기 시작한 엄마, 아빠의 출장은 언제나 부산하고
시끄러웠다. 둘이는 싸우고 장난치고 어떻게 말하면 징그러웠다.
파리
프랑스에 영택아저씨네랑 함께 기난긴 장정을 전부 기억하니.
파리 시내를 우리끼리 가지 못했던 곳도 가보고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다니려니 때론 배가 산으로 가는 느낌으로 정신없이 여기저기를 다니다
지쳐떨어지기도 했던것 같다. 언제 부턴가 파리도 노숙자들이 생기기
시작하기도 하고 지저분한 분위기가 더욱 가중되어갔다.
바로셀로나
그안에 보이지 않는 질서가 참으로 선진국에서의 숨은 잠재력 같지 않니.
그리고 기나긴 유레일을 타고 침대에서 자면서 스페인 바로셀로나 로 갔지.
그런데 그기차에서 기분 나쁜 일이 있었지. 우리의 여권을 전부 뺐어가
내릴때 까지 보관했다 준다고 할때 동양인으로 정말 서러웠지.
빨리 대한민국도 또한 아시아가 전부 잘살아야한다고 말이야.
바로셀로나 해변가에서 가슴노출을 한체로 썬탠을 하는 아줌마들이
여기저기 누워있었지만 하나도 야하지 않을 뚱뚱한 아줌마들이 주로 였다.
마드리드
거래처 방문후에 우리는 마드리드로 야간 유레일에 몸을 실었지.
똑같은 경험을 하면서 스페인 수도 도착을 새벽에 했는데 첫번째 이미지는
무섭다는 것이었다. 경찰이 가방 조심하라고 카메라 앞으로 매라고 계속
떠들어 댔다.
엄마 가방 소매치기 당할뻔 했던 것도 기억하지. 영화에 나오는 광장도
유명한 성당도 지칠정도로 싸돌아 다녔던것 기억하지.
제일 기억에 나는 것은 끔직한 황소가 투우사들과 싸우고 결국 죽이는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소름끼치는 광경은 세계적으로 유명했고
어찌되었든 영원히 잊지못할 귀한 경험이었지.
물론 들어가기전에 밖에서 만난 배낭여행족 대학생언니 오빠들이 우리가
쪄간 계란을 너무나 감사하며 게걸스럽게 먹던 모습도 기억나지.
로마
기나긴 또한번의 야간 유레일을 타고 이태리로 환승까지하면서 1박2일
가서 로마에 내렸지. 어쩌면 하나같이 영어를 이렇게도 못할까
이태리인들이 오로지 지기네 말밖에 못해서 손짓발짓해서 헤매고 다녔지.
더욱 기가 막히는 것은 엉뚱하게 가르쳐줘서 하루종일 버스만 타고
너희들이 투덜 거렸지 . 어쨌든 쓰러져가는 플랫세움, 스페인 광장...
무더위속에 열심히 걸어다녔지.

그래도 그때의 추억속에는 한가지 위인이 있었지 .
프랑스, 스페인, 이태리 하나같이 키가 크지않은 민족들이라 우리도 뭔가 할 수
있다는 또한 별거 아니라는, 우리도 하면 된다는 자부심을 갖을 수있었지.

수연,수려야, 우리도 하면 된단다. 알지. 너희들은 이세상에서 가장너희들을 믿고 끊임없는 후원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은 엄마,아빠라는 것을 알지.
사랑한다. 너희들의 영원한 등불이 되기를...
(PS)4탄은 내일 계속해줄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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