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직스런 아들의 모습을 그리며

사랑스런 우리동훈아 ! 아빠가 너무 무심했었나 보다, 벌써 네가 떠난지가 9일이나 지났으니 말이야? 동훈이가 집에 있을때는 몰랐는데 떠나고 없으니 허전한 마음이 드는구나. 네가 항상 탐험대원으로 떠나 있을때면 아빠가 군에 입대해서 훈련받던 생각이 나곤한단다.
무엇이든지 견뎌낼수 있는 체력과 굳은 신념이야 말로 우리 동훈이가 일생을 멋지게 살아 갈수 있는 믿바탕이라고 생각해!
우리 동훈이는 평소에 대화가 적은 편이라고 생각해, 그러니까 이러한 탐험기간 동안 대원들과 잘 어울리고, 친구를 사귀도록하는것도 좋을것 같구나 !
아빠는 공부만을 잘 하기를 기대하지는 않는 편이야. 동훈이 처럼 믿음직스럽고 성실한 사람이 되기를 더 바랄 뿐이야 .
탐험 체험 경험이야말로 산지식을 얻는 지름길이라 생각하고 모든일은 스스로 생각해서 행동으로 실천하는 동훈이가 된다면 아빠는 더이상 잔소리 하지 않으려고해!
아무쪼록 남은기간동안 몸건강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행동하기를 바라고 다음에
보기로 하자 그럼 그동안 -안 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