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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엄마가 아들에게

by 임경태 posted Aug 0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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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 막 거제도에서 도착해 우리 아들 소식 궁금해 재빨리 전화기를 들었단다 그런데 목소리가 잘 안들려 어 거뜬이 이겨내리라고 엄마는 믿고 있었는데
무척 지쳐있구나 !어디 아픈데 있니? 걱정이 ......뇌리를 스치느구나.괜한 걱정이지.
관말공원에서 찍은 우리 아들 모습은 아주 밝고 건강해 보여 마음이 놓이고 기쁘구나. 이제 4일 남았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생각하고 목표한것 이루리라 믿는다.
소중한 추억으로 너의 삶의 새로운 축이 될 수 있었으면.........
웃는 모습으로 만나 거제도에서 있었던 일 ..안개낀 바다를 가슴졸이면서 이생각 저 생각 .아빠의 배 멀미 해수욕장의 치킨 .대우조선의 모습 20년전의 거제시모습이 너무나 많이 달라졌어 우리 아들 얘기도 엄마 빨리 듣고 싶네 .또1시가 되었어
모래 시골 외할머니댁에 갔다가 또 멜 보낼께.엄만 항상 너와 함께 한단다 .
이 시간도 꿈속에서 만나.....행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