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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혼자 어찌 할꼬?

by 정원도 posted Aug 0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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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마법의 힘처럼 이시간이 되면 컴퓨터 앞에 저절로 앉게 된다.
원도야, 오늘도 힘들었지? 날씨도 덥고 어깨의 짐도 무겁고...
원도가 엄마 생각 하듯이 엄마도 늘 원도 생각 밖에 없어.

내일 문주도 한국 생명 과학연구소에서 캠프를 간다. 홍천
남면 자연학교로 간다는 구나. 금, 토, 일요일은 집이 텅 빈것
같겠구나.그런데 거기다 아빠까지 골프를 하러 가신단다.

엄마 혼자 어쩌라고......(흑 흑)

원도야, 힘들 때면 알지?뇌호흡에서 배운 걸 최대한 활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