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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기특한 아들!!!

by 정재욱 posted Aug 0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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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뇽...
오늘에서야 너의 엽서를 받았단다..
많이 힘들지...하지만 우리 아들 포기하지 않는다는 것
엄마도 알아...
사랑하는 아들,근데 사진보니까 왜그리 울상이니?
사진 찍을땐 "김치"알았지?
웃으면 넘 예쁜데...
재욱아, 네가 없어서 조용한데.너무 조용해서 싫엉...
우리 아들 넘 보고프다...우리 9일날 만나면 꼬옥..안아주자...
아들! 항상 웃는 얼굴 잊지말고 , 힘든과정속에서 웃음을
주는 정재욱이가 되었으면 좋겠다...
마지막까지 웃음잃지 않는 아들이 됐으면 땡큐!!!
사랑한다... 사랑해....사랑해....

열번째글 보낸다...사랑하는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