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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얼마만이냐 우리딸아

by 서유현 posted Aug 0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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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보고 싶었던 우리딸 사비나
많이 탔구나 아주 건강해보여
삐삐와 사이좋게 지낸다니 엄마는 그 무엇보다도 기쁘구나
사비나 편지를 보며 엄마는 반가운 마음에 또 눈물이 나는구나
그래 많이 힙들지?
조금만 더 힘내고 열심히 걸어라
이제 우리딸과 엄마 사이가 점점 다가오는구나
그래 집이 너무 썰렁해
사람사는 집 같지가 않아
어서 9일이 되었으면
안아보고 싶구나 우리딸
사랑하는 우리 사비나 한걸음 한걸음 열심히 걸어라
아픈데는 없지?
사랑하는 우리딸 오늘도 화이팅...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우리 사비나를 너무나 사랑하는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