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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가 보고싶은데....

by 서지오 posted Aug 0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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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야...
이젠 이번 탐험도 막바지구나...
많이 힘들지..??
그렇지만 우리 지오는 아빠 아들로서..잘해내리라고 믿는다...
지오야...
오늘쯤이면 경기도에 들어왔겠구나...
조금만 노력하면 우리 곧 만날수 있을거야....
아빠는 우리 지오를 언제나 애기처럼 봤는데...이번 탐험을 통해서 아빠에게
애기가 아니란 것을 보여주는 것 같아..아빠도 무척 좋단다..
지오야...
힘든 과정을 무사히 지나고 보면 더욱더 커진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거야..
우리 지오는 묵묵하고 자기의 일을 성실히 해내는 것을 아빠는 잘 알고 있어...
힘들어도 경복궁까지 완주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굳세게 버텨봐...
지오야..아빠가 사랑한다....널 아빠 가슴에 꼭 안고싶구나...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