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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아들의 두번째 편지를 품에 안고서~~

by 육성홍 posted Aug 0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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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우리 아들!
정말 대단하구나!
역쉬 우리 아들이야!!!!

그 많은 행군도 대관령도 가뿐히, 친구들, 대장님들과도 친하게 지낸다니
정말 고맙고 대견스럽구나.

화장실의 물도 먹고 싶을 지경임에도 불구하고 그 역경을 이겨내고 있을
우리 장한 아들 정말 장하고 대단하구나! ( 짝!짝!짝! )-> 기립박수임

베낭이 무겁지? 가방의 부피, 무게를 줄이렴!
많이 먹던지, 그도 안되면 나눠 주던지, 아님 ㅂㅂ??????

밥도 제때에 먹지 못하는것 같은데 줄 때에는 잘 , 많이 챙겨 먹거라.
꼭 꼭 씹어서 말이야.
옆의 친구들, 대장님들, 나보다 더 힘들어하는 친구들 ,
성홍이의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을 웃으며 도와주겠지?

먹고 싶은게 아무리 많아도 다아~ 사줄껴, 엄마가!!!
"매콤한 매운탕, 감자가 듬뿍 들어간 감자탕, 김이 모락모락한 갈비탕,
시원한 오렌지 쥬스, 싱싱한 회" 기타등등

많은 것들이 기다린다 홍이야!
건강하게만 돌아오렴!
씩씩하게 말이야.

조금 더 힘내서 앞으로 앞으로 !!!!!!
이 많은 어려움을 딛고 우뚝 경복궁에 들어서는 그날을 위하여!!!!!

아들아 싸랑한데이!!!!
쪼오옥~~~~~~~~쪽!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