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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 희수야!~~이쁜 엄마가 ㅎㅎㅎ

by 문희수 posted Aug 0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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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을때 우리 희수가 좋아하던 반찬이 나오면 ,
더욱 더 네 생각이나서 먹지를 못 하겠구나.
이 뜨거운 더위를 꾹 참고
강행군 하는 너를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온다.
희수야 !
집을 떠나보니 집이 얼마나 그리운지 알겠지.
엄마 .아빠. 동생이 항상 같이 있을때는
가족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잘 몰랐을거야 !
길고긴 행군에서 힘들어 할때
대원들과 서로서로 도아주고 위로하고 격려하듯,
또는 나혼자만 잘해도 안되는 겄처럼
가족이란 ?
기쁨도 슬픔도 같이하고
서로 힘들고 괴로울때 기댈수 있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고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나눌수 있는 겄이란다.
이번 국토 횡단을 통해서
가족의 소중함을 더욱더 깨달았으면 좋겠다.
동생과 사이좋게 지내고 공부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다.
엄마는 희수가 옆에 있어야 되나보다
우리 희수 없으면 편할줄 알았는데.........
엄마에게는
그래도 우리 희수가 삶의 희망이고
산소 같은 소중한 존재라는걸 느꼈단다.
용기있는 우리 아들
괴롭고 덥고 힘든 발걸음
엄마 생각하면서 경복궁을 향하여~~~~~화~이~팅 !
너도 엄마 보고싶을꺼야!
엄마도 우리 아들 빨리 보고 싶어.
경복궁에 아빠 엄마 동생 다 마중 나갈께.
기대 하시라.
아빠가 맛있는거 사주신다고 하셨단다.
멋진 우리 아들 기다리고 있을께~~안녕!
사랑한다 희수야!~~~~이쁜 엄마가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