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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아들아!
지금 아빠랑 사진보고 편지읽으며 좀더 성숙해진것같다고 이야기하고있다.
지난번보다 밝은 표정으로보여 마음이조금놓인다.
그런데 안경2개는 다어쩌구 안경안쓴 얼굴로만 나오니? 잃어버렸으면 형들과 대장님께 말씀드려 찾아봐라 보관하고 계실거야. 물건을 잃어버리고도 찾지않으면 안되겠지? 지금도 작열하는 태양아래걷고있을 너를 생각하니 우리끼리 수박먹기도 미안하구나. 집에오면 맛잇는것 모두 해줄께
영래야 지금몹시 힘들거야 하지만 가족들 만날생각하면 또 힘이솟아날꺼야.
항상 가치있는 것을 얻으려면 어려운과정이 항상있는거란다.이다음 너가 원하는 축구 선수가되려면 더욱더 오늘의 고생이 보람있을거라고 엄마는 확신한다. 아뭏든 우리아들 대단해. 정고문 아젔, 권차장 아저씨도 영래가 훌륭한 사람이 될거래.
너도 그렇게 믿고있지?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느대. 넓은 가슴을 픔고 집으로오는날까지 손꼽아기다릴께 사랑해 엄마,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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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21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27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85
27509 일반 오늘 드디어 첫 엽서가.. 이동준/이창준 2003.08.08 168
27508 일반 오늘 드디어 문경세재를 넘는구나! 이지우 2007.01.16 518
27507 일반 오늘 도 괜찮아? 김민준 김민제 2006.08.03 149
27506 국토 종단 오늘 덥고힘들었지? 20대대 이찬영 2010.07.27 186
27505 일반 오늘 더 컸을 내 동생 최호창 2004.07.30 213
27504 일반 오늘 대구에 간다고 햇는데... 형준아빠. 2003.01.18 199
27503 일반 오늘 네 목소리를 첨 들었다.. 박은원 2003.08.05 195
27502 일반 오늘 네 목소리 들려줄거지? 남경록 2004.01.09 226
27501 일반 오늘 너의 엽서를 받았다~ 성해동 2004.08.05 150
27500 일반 오늘 너무너무 덥내 ㅜㅜ 정재윤 아빠가 2006.08.04 175
27499 일반 오늘 너무 수고 했고 편히 잘자 조성호 2005.07.27 288
27498 일반 오늘 너무 더운데... 이아름 2006.08.01 172
27497 일반 오늘 남극점에 도달한 대원처럼.. 남경록 2004.01.13 253
27496 일반 오늘 날씨가 참 좋다 이정호 2008.07.22 484
27495 일반 오늘 날씨가 장난이 아니네 우리 아들 어쩔... 신익동 2008.07.29 319
27494 일반 오늘 날씨가 무척 더웠는데............ ★송 지연 ★ 2004.07.27 145
27493 일반 오늘 관광고 소집일이었지? 최은진 현식 맘 2009.07.30 182
27492 일반 오늘 계획은 항공스포츠라? 근데 비? 박은원.예원 2005.08.02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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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90 일반 오늘 강묵이에게 편지를 전하러 !!!!!!!!!!!... 임강묵 2005.08.06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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