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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얼굴 찾느라 눈이 빠질지경~~~

by 박평규(별동대) posted Aug 0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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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별동대라 작년에도 보낸 경험자인 엄마라 오늘도 어제도 하염없이 사진기다리다 대화마당에 들어오니 별동대 엄마들 난리가 아니구나.
우리 자식들 연락도 없지, 사진, 물론 없지, 끝날까지 엽서 한줄 올라올까? 궁금 ..
그래도 잘지내고 있을거라 믿는다.
오늘은 무척이나 덥구나. 미안하지만 엄마는 오늘 에어컨 켰다. 웬만하면 이 더위쯤이야 하면서 참으려 했는데 이불 건조시키려 5층 옥상을 서너번 오르락 내리락 했더니 너무나 더워서 , 이더위에 걷는 아들도 있는데 .........
원주도 지나고 이젠 어디쯤 오고 있을까?
오늘이 금요일이면 며칠 남지 않았네.
엄마도 올해엔 플랭카드만들어서 거창하게 경복궁에서 기다려 볼까나?
생각은 하는데 조촐한것이 좋을까, 그냥 얼굴만 봐도 좋지 않을까?

가슴 설레며 기다리고 있단다. 우리 아들과 만날 그날을.....

평규야 !!! 사랑한다. ___서울에서 엄마가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