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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험 열흘째, 그리운 아들아 힘내라

by 최 홍석 posted Aug 0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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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최 홍석

탐험 열흘째 구나

걷고있는 모습이 눈에 선하다
이제는 걷는 것에 많이 익숙하여 있지?

한 걸음 한 걸음
발걸음을 옮길때 마다
너의 자신의 의지를 다시금 새겨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모든 일에
모든 순간에
최선을 다하는 그런
남학생으로 성장하여
되돌아 오기를 무척이나 기다린단다.

오늘도 무척이나 더웁구나
뜨거운 태양볕 속에서
자신과의 의지와 투쟁을 해 보는 것도
앞으로의 너의 인생에
크나큰 경험이 될 것이야

힘들다는 이유로
모든 것을 포기하고
내팽개 치지 말고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는
의지를 마음 가득가득
담아오는 너의 모습을 기다리며

사랑하는 엄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