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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많이 힘들지 힘들어도 힘내자. 아자!!

by 백종호 posted Aug 0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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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에게 !
오빠 나 수경이야. 엽서가 3번이나 왔는데 엽서를 읽어보니까 아직까지는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니까 다행이야.
오빠 힘들지만 꾹 참고 경북궁 까지 무사히 왔으면 좋겠어.
홈페이지에 올려져 있는 사진들을 보니까 물놀이도 하고 길도 걸어가는 사진이 참 많더라.
비가 많이 왔는데 걷기 힘들지는 않았어? 오빠는 참 대단한 것 같애.
나는 미균, 효균언니랑 롯데오션캐슬 가서 재미있게 놀다왔는데 오빠는 행군하느라고 힘들었지!! 오빠에게는 좀 미안하네.
비가 그치니까 이제는 무더위가 다시 시작되네.. 엽서를 보니 대화까지 왔다던데 지금은 대화보다 더 많이 갔겠지...
오빠 2학기때 공부 열심히해서 나 한테도 많이많이 가르쳐 줘야되!
그리고 오빠 많이 힘들겠지만 남자니까 잘 할꺼라 믿어. 국토탐험 갔다와서 이야기도 많이 해주고 탐험 마치고 경복궁에 도착하면 엄마가 맛있는 음식 많이 사 주신다고 했으니까 그때까지 힘내야 돼!.
오빠가 올때 까지 기다릴께. 아자아자아자!!!

*^^* 수경이가 2005년 8월 5일
오빠를 기다리 수경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