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해~~우리 아들

오늘 무지 더웠지??
여름이 쉽게 물러나지 않으려고 기승이 대단하다
비가오면 비가와서 더우면 더워서 니가 걱정된다.
엄마 마음은 벌써 경복궁에 가 있는데...점심은 뭐 사줄까? 뭐 시원한 거 준비할까?? 마음이 바쁘단다. 아빠도 너를 몹시 기다리고 계시는 눈치고 ..
저녁마다 네가 오늘은 어떻게 지냈을까? 우리 모두 얘기한단다.
아무리 생각해도 네가 너무 대단하고 멋져

재승아 컴 퓨터,TV없어도 재미있지??
그게 바로 사람사는 모습일거야
사람이 사람하고 놀고,얘기해야지..
앞으로 남은기간 후회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마지막까지 긴장 풀지말고 잘 지내라.다치지 않도록.
싸랑한데이..니가 좋아하는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