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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 찜질방 다신 못(?) or 안(?) 가건네?...

by 안 성원 posted Aug 0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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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그럽게 뜨겁다 뜨거워. 쬐금만 움직여도 육수?가 흐르는데 ...
이런날은 진짜 진짜 미안해 /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많이 힘들었지?
그래도 어쩌겠니 어차피 시작한 것이고 고지의 끝이 보이고 있으니 마지막 힘을 내어 우리에게로 와야 하지 않겠냐?..그리구 엄마도뭐 그냥 있진 않았다 뭐.
어제 너와 함께 느끼기 위해 오후 내/ 땀으로 등산복을 빨았다. 많은 생각도 하면서.넌 알지? 땀에 범벅이되면 어떤 상황이라는것을...버스에서 앉지도 못하고 서있기만해야하잖아. 괜히 앉아있다가 자리에서 일어날때 그 큰 엉덩이 엑스레이 찍혀있으면 얼마나 망신스럽겠냐.안그래?..또 모르지. 그 모습에 쾌재를 부를지도....
그래서 말인데 너 이번에 이렇게 많은 땀 흘렸는데 이젠 찜질방 가겠다애긴 안하겠다. 얼마나 웬수스럽겠냐? 동생들 찜질방에서 시원한거 먹으며 룰루 랄라할때 뭐하고 놀까나?....그래도 그건 그거고 찜질방은 찜질방이니깐 완주하고와서 재훈이랑 다녀와야되겠지? 이번엔 엄마가 쏜다...그날까지 힘내자!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