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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한 우리집 기둥 잘하고 있구나!!!

by 권한별,권민호 posted Aug 0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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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별아!
어제 너희가 보낸 엽서 받아보고 걱정 많이 했는데

너의 인터넷 편지를 보니 조금이나마 마음이 가라앉는다.
역시 우리 한별이 멋져!
그리고 민호도 멋져!
민호가 완보하지 못하더라도 엄마는 민호가 좋아!
그곳에 간것만으로도
훌륭하다고 생각해

정말정말 믿음직한 우리 한별이
동생도 잘 보살피고 고맙다.

민호에게 맛있는 거 뭐 먹고 싶은지 생각해 놓으라고 해
한별인 벌써 메모해 두었을 것 같은데?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2005년 8월 6일 아침에 보고픈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