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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 견디는 딸

by 황선하 posted Aug 0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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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
올 여름은 다른 해보다 더 무더위가 심하네
집에 돌아오면 땀이 온몸에 흐르는데...
횡단하는 너는 더 많이 (땀이 잘 나지 않지만) 흐르겠구나
이제 우리의 상봉이 한 손안에 있어 마지막까지 너의 이쁜
모습 잘 이어가길 바랄께 너의 두번째 편지 글씨가 엉망
많이 힘들어서 그렇지 하고 생각하고 기분은 굉장히 up.up....
사랑하는 선하야
올 여름을 우리에게 참 좋은 추억과 많은 이야기가 될 수
있을 것 같지.
9일 경복궁에서 만날 그 날까지 홧팅. 사랑해.....
어무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