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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06 10:41

반가운 엽서

조회 수 136 댓글 0
어제 우편함에 네 엽서가 와있더구나
보는순간 그동안 여러가지일로 힘들고 피곤했던 엄마 얼굴이 환히 펴지더구나
엽서를 쓰고있는 한윤이의 모습이 생생히 그려지던걸...
글씨가 안예쁜이유까지 쓰고있는 세심한 우리 아들모습.
그래, 이제 3일밖에 안남았다
니가 누누히 쓴 팥빙수와 식혜들고 경복궁에서 만나자
사랑한다 그리고 너~~무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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