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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만큼 성숙!

by 박 유 정 posted Aug 0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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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만큼 성숙한다!
박 유정 힘들었지... 아빠도 잘 알고있어.
이 무더운 여름날에 가만히 있어도 더위에 지칠텐데
무거운 메낭메고 걷는다는게 얼마나 고통스러운지를...
아름다운 진주를 탄생하기 까지는 모래를 삼켜야 하는
조개에 아픔이 필요한거야.~~~
힘든 과정을 거치고 나면 그만큼 보람도 클거야.
아빠는 유정이가 큰 나무가 되어서 어렵고 힘들어 하는 사람들에게
비 바람도 막아주고.따가운 햇빛도 가려주는 그늘이였으면 한다...
오늘도 무척 덥구나. 발에 물집 생겨서 고생하는 우리딸에게 도움을
줄수없다는게 안탑갑지만 집에오면 고생끝,행복시작이야...
15대대 대원들 사진보았거든 병현이가 큰누나를 보고 무척 기뻐했다...!
좋은 우정 만들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라.우리딸 화이팅...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