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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대대 멋진 사나이 김호용군에게

by 김호용 posted Aug 0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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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용아! 희수아빠야.
무더운 날씨에 고생 많치.
너희 엄마 아빠는 너를 위해서 열심히 일하다보니
시간이 없을 거야.
인터넷에서 사진 잘 보았다.
아픈데는 없니, 희수 형하고는자주 만나거라.
어렵고 힘든 강행군을 잘 이겨 낸다면
엄마 아빠도 기뻐하고 자랑스러워 할거야!
지금 힘들고 괴로워도 용기있는 너의 행동은
미래에 대한 도전이며 자신감이라 믿는다.
너히 엄마가 걱정을 많이하더라.
아무튼 사랑하는 엄마와 아빠 그리고 동생을 생각 하면서
끈기와 인내로 이겨내기를 바란다.
가족 이란 하나의 희망이며 믿음이다.
이번 국토 대 탐험에서 돌아오면 공부도 열심이하고 밥도 잘 먹고
변화된 너의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
돌아오면 아저씨가 우리희수랑 맛있는거 많이 사줄께.
용기 있고 자랑스런 김호용~~화~이~팅 !
멋진 호용이 에게.....희수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