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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띠, 물집은 말이야.

by 박가현 posted Aug 0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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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현아
만히 덥지

대장님들께서 너희들 조금이라 덜 힘들게 하실려고 애쓰시는 마음을 사서함 방송을 통해 잘 듣고 있단다. 그래도 하루는 걱정되고 하루는 안심되고 ...그렇게 하루 하루 가고 있구나. 너, 많이 힘들지?

인터넷에 올라온 사진들 보니까 몇 네 땀띠와 물집이 걱정되어서 이렇게 적는다.

1. 땀띠는 말이야...
- 너 원래 평상시에도 땀띠 많이 나는데 엄마나 땀띠가 많이 나 잇을까 정말 걱정이구나.
- 땀띠가 났으면 밤에 자기전에, 꼭 씻고난 후에 연고를 발라야해. 씻기가 안되는 상황이면 수건하나 깨끗이 씻어서 등을 닦아내도 된단다.
- 연고는 같이 다니는 의무차에 부탁하든가 ...아니면 대장님께 부탁드려보렴...
엄마가 연고를 넣어주었어야 했는데...미안하다.
- 낮에 연고 바르면 안돼. 땀이랑 섞이면 몸도 끈적거리지만 염증이 생기기 쉽거든.

2. 물집이 생겼으면 말이야. ..
- 일회용 밴드 붙이는 건 좋은데, 잠을 잘 대는 꼭 떼어놓아야 해. 상처부위가 공기와 접해야 빨리 낫거든. 안그러면 이것도 곪아버리게 돼. 곪으면 정말 아프거든.
- 그리고 덥더라도 양말 신고 다녀라. (물집이 생기는 것도 막아주고, 발에 충격을 줄여줘서 발도 덜 피로하단다. )

3. 아뭏튼 밥 잘먹고 잠 잘자고...

사랑하는 우리 딸 빨리 돌아와 주렴.

엄마가
추신-엄마는 보현이랑 롯데마트 쇼핑간다. 부럽지?
부러우면 빨리 건강하게 돌아오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