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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영민이 오빠.

by 김영민 posted Aug 0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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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주많이 보고싶어하는 영민이 오빠.
잘지내지?
엄마와 같이 오빠 쪽지를 보고 얼마나 울었는줄 알아?오빠가 있을때는 상관도 안 했는데 오빠가 떠나니까 후회되면서 걱정이 되더라. 그런데 오빠, 텐트 쳤을때 우리 보고 싶었지? (-.-)
엄마와 나는 같이 자면서 오빠 기도하면서 자. 나는 오빠가 너무 보고 싶어. 또 오빠 사진을 봤는데 빨간색 옷을입고 있어서 금방 찾았어.
어제는 엄마와 같이 수영장에 갔었어. 오빠가 없어서 재미가 없었어. 그리고 지금은 너무 심심해. 오빠가 엄청 보고 싶어.
오빠, 빨리 와서 미연이가 오빠의 수호천사,보디가드가 되어줄께.
오빠,여행은 너무나 좋지만 국토순례는 너무너무 힘이들지?
오빠 지금이 8월6일이잖아. 오빠는 7월26일에 갔잖아.그러니까 몇일 남았는줄알아? 바로바로 4일 밖에 안남았어.
빨리빨리 시간이 지나갔으면 좋겠어.
오빠, 사랑해. 우리 경복궁에서 만나자.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