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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앞에 앉아서 너의 미소를 생각한다

by 별동대 박상재 posted Aug 0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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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새까맣게 타서 올 너!!!!!!!
항상 누가 질문을 하면 미소로 답하던 너!!!!!!!!
그럴때마다 엄마는 넌 왜 웃기만 하냐? 말로 해야지,하고 야단 친적도 있었지.
하지만 ,너의 조용한 그 미소가 백만불 짜리라는걸 네가 없으니까
느껴지는구나.
이제 3일 남았구나
우리 아파트앞 소라마을 대나무 밭에서는 여름매미가 이 여름을 더더욱 덥게 하는것같다,
아마도 상재 생각하니까 그런가봐.....
상재야!!!!!!!!!!!!!!!!!!!!!
지금쯤 어디에 있을까?어제는 양평을 지나던데...팔당댐으로 지나오는거 아니니?

상재야..
힘들지만,넌 큰 경험과 엄마 아빠는 가보지도 못한 독도까지 다녀오고 ......
아마 잊지못할 추억이 너의 가슴 한자리에 차곡히 새겨 질거야
그래서,훗날,,성인이 되었을때,그래도 그때가좋았노라,,,,,,,,,,,,,,,,,,,,,,,할거야
상재야,이제 쫌만,,,힘내자]
비로 너의 목소리는 오늘도 들려 오지 않았지만,,,,,,,,,,,,,,상재 화이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