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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울아들

by 김 성 익 posted Aug 0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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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의 사랑 성익아.......

사랑하는 울아들, 무더운 날씨속에 많이 힘들지,
오늘 너의 사진속에 너와성주 모두 즐겁고 밝은 표정이어서
엄마가 얼마나 기쁘고 뿌듯한지,
성익아, 어제날씨가 넘 좋아서 별자리 탐사는 재미있었니?
우리집 과학대장 , 너는 참 행운아군아.
독도갈때도 날씨가 넘 좋았고, 별자리 탐사도 날씨가 좋아서 밤하늘이
잘 보였을 테니까.
우리성익이 밤하늘에 수많은 별들을 관찰하면서 무슨생각을 했을까?
성익아, 그동안 많이 힘들었지. 날씨도 너무 뜨거웠고,
그래도 우리아들들이 너무 잘해주어서 엄마는 너희들이 고맙고 기특하군아.
이제는 힘든여정은 거의 끝난것 같은데, 울아들 힘들때마다, 행군 할때마다
무슨 생각을 했니?
사랑하는 아들아 이제 삼일만 지나면 우리 만날수 있겠군아.
이제 우리성익이 자신감도 많이 생겼을 테고 생각하는것도 더 깊어졌을까.
근데 성익아 어제 너의 엽서를 받았는데 어쩜그렇게 아빠만 찾니,
공은 엄마가 더 들였는데, 깍쟁이 같으니라구,
성익아 경복궁이 코앞에 있는데 우리 마지막까지 "힘차고, 씩씩하게" 알겠지.
오늘밤도 예쁜꿈꾸고 9일날 행복하게 만나자 ^-^ 사 랑 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