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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야 잘 지내니
오늘 너의 목소리를 들으려고 오전에 오후에 계속 전화를 했는데
알고 보니 넌 벌써 3일날짜로 지나가 버렸구나
그날 우린 시골 내려 겄었는데 ...근데 시골에서도 메일을 열어 보았는데
그 소식을 못보았나 보구나 그래서 오전에 연맹에 연락해 보았는데
전화주기로 했는데 연락 기다리다 벌써 밤이 되었구나
아쉽지만 어쩌겠니 인터넷 편지는 읽고 또 읽어보았어
잘 지내고 있다니 너무도 대견하구나
엄마는 성호가 잘 해내리라 믿고 있었어
그래도 장하고 오늘 하루종일 너 생각이 너무도 많이나더구나
외갓댁 식구들이랑 저녁을 같이 먹었어
모두들 성호 이야기로 이야기 꽃을 피웠어
기쁜소식은 너 신발 샀다>>>>>
너가 오면 기뻐 할꺼야
그리고 너가 맛나는거 많이 사달라고 했는데
먹고 싶은거 많이 많이 생각해가지고 오렴
그럼 다 사줄께
빨리 보고싶어지는구나 엄마 아들
오늘은 온통 너 생각만 나는구나 뭘 해도 우리 성호는 어쩌고 있을까????
그 생각 뿐이었단다 ... 아무쪼록 얼마남지 않은 기간 마무리 잘하고
돌아 오길 엄마는 빌어 보련다 ... 더욱 멋지고 성숙한 우리아들 기대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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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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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29 일반 사랑하는 딸아 오아리 2007.01.04 172
15428 일반 소식이 너무 궁금하구나 박현 모친 2006.08.18 172
15427 일반 좋은 일들이 우리 가족앞에 줄지어 섰다. 이우빈 2006.08.15 172
15426 일반 보고싶다 우리 큰아들 박 현 엄마 2006.08.11 172
15425 일반 사랑하는 딸에게 (차다형) <b>본부</b& 2006.08.11 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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