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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은혜와 고마움을 느끼는 시간

by 차다형(21대대) posted Aug 0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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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억수로 쏟아붓더니 비가 많이 온다는 기상대의 예보와는 달리 맑은 날씨가 될 것 같구나
젖은 텐트 철거하려면 장난이 아닐텐데......
우리가족도 강원도에서 비 맞으면서 텐트 철거했거든 ........
파도 엄청나게 치던 곳 기억나니 바로 그 바닷가
텐트 철거하고 나니 옴몸이 비로 훔뻑 젖드라고
그-나마 오늘은 날이 맑아서 조금은 덜 힘들겠구나
어제의 열기구 탑승은 재미있었는지 궁금하구나?
어제 주영이 언니가 방학숙제 한다고 융건능에 왔었거든 그것도 오후 1시에 뙤약볕에서 사진촬영하는데 옴몸이 땀에 젖드라고
다형이도 행군하는데 이렇겠구나 하니까 그렇게 덥지많은 않더구나
14박 15일 탐험길에 다형이를 보내놓고 엄마가 많은것을 느끼면 생활한다나
두아이의 부모가 되어서 부모님의(엄마)의 은혜와 고마움을 느끼는 시간을
갖게 해준 차다형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
양평.팔당은 다형이 어렸을때(기억이 가물가물5-6세)때 많이 여행다니던 길인데 같은 경기도 땅에 있다는 사실이 엄마의 마음을 기쁨으로 수놓는다
남은 3일동안도 대원들과 힘을 합쳐 국토횡단탐혐 완주할수 있도록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었으면 한다
사랑하는 딸 차다형 !
끝마무리 잘하자고 다형이 마음과도 힘찬 대화를 해 봐
문명의 뒷편에 선 엄마 쓴글 다 날리고 다시 글 남긴다
희진 대장님이 병이 났나 아침5시 20분까지도 탐험대 소식이 안올라왔던데
이번엔 꼭 이 글 보내는데 성공해야 하는데
차다형 사랑한다
2005년 8월 7일
가족대표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