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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가운 너의목소리...

by 별동대 박상재 posted Aug 0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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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아침일찍 사서함 번호를 눌렀는데..
너무나 또랑또랑하고 건강한 너의 목소리는 엄마를 환호성 치게 만들었단다****
@상재나왔다~~~~~~~~~~~~~~하고 말이야
정말,오랫만에 들은 너의 목소리는 역시,용감한 별동대같았단다
아들아,
이제 이틀후면 경복궁에 도착하는구나
여기서 할머니랑 여진이 엄마,주찬이네 가족이랑 아빠 차로 같이 갈 생각.
참,,
상권이가 엽서에 자기 얘기는 안했다고 서운해 하더라,,^^
그래도 마음은 동생이 보고싶을 거라 생각해,그치?
이제 정말 2일남았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너의 모습 보여주어라오늘도 무더위와 싸워야 할텐데..,,,,,,,,,,,아자아자,,,,,,화이팅이다
일요일 아침에.................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