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자랑스럽구나. 우리 평규
벌써 양평을 넘어섰구나.
양평군앞에서 찍은 사진들이 잔뜩 올라 왔더구나. 물론 우리 아들은 없었지만 다들 까맣게 탄 얼굴들에 꾀죄죄한 모습들이 고생들이 많구나 싶은것이 안스럽더구나. 올해는 조그마한 녀석들이 유난히 많은 것 같구나.
우리 아들 잘 걷고 있겠지? 요즘 간간히 소나기가 내려 반갑기도 하고 귀찮기도 하겠구나. 어제 밤에도 천둥에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려 걱정이 많이 되기도 했는데 대장님들께서 대처는 잘 해주셨겠지만 그래도 텐트를 폈다 접었다 한다면 그것도 엄청 힘든일 일텐데....

오늘은 팔당쯤 지나게 될까?
차츰 집이 가까워지니 기분이 어떨까?
이제 이틀만 지나면 우리 아들 얼굴도 볼 수 있겠구나.
아들아! 많은 것 보면서 많은 것도 생각하고 오리라 믿는다. 결코 크지 않은 우리나라 우리 땅. 그냥 차를 타고 지나면 크고 화려한 것은 보일지 몰라도 작은 것이나, 사람사는 정이 넘치고 , 누가 쳐다봐 주지않아도 저 스스로 피었다 지는 꽃들의 아름다움이나 꼭 있어야 할 곳의 소박함등은 발견할 수 없단다.
우리의 땅을 너의 두 발로 모두 정복한 자랑스런 작은 영웅 우리 평규!
이 기억, 이 체험이 너의 인생에 큰 보물이 되리라고 엄마는 확신한단다.
아들아 사랑한다.
경복궁에서 웃으면서 만나자꾸나.
박평규 화이팅 --엄마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302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710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675
27189 일반 대단한 아들 재우에게 정재우 2005.08.07 159
27188 일반 찌는 듯한 더위다 정재희 2005.08.07 147
27187 일반 주일이네.... 찬우,찬규 2005.08.07 141
27186 일반 지윤아 별동대전지윤 2005.08.07 140
27185 일반 부모님의 은혜와 고마움을 느끼는 시간 차다형(21대대) 2005.08.07 206
27184 일반 마지막 힘을 한원빈 2005.08.07 152
27183 일반 사랑하는 딸 영화야..,, 김영화 2005.08.07 181
27182 일반 깜순이 김희승 2005.08.07 155
27181 일반 윤여환 돼지야ㅋㅋㅋ 윤여환 2005.08.07 201
27180 일반 이젠 내일 모래면.... 임성민 2005.08.07 140
27179 일반 건우 화이팅 김 건우 2005.08.07 206
27178 일반 장하다.오세을.... 오세을 2005.08.07 235
27177 일반 방가운 너의목소리... 별동대 박상재 2005.08.07 153
» 일반 자랑스러운 평규!!! 박평규(별동대) 2005.08.07 141
27175 일반 큰 깃발.아래 뭍혀 있는 시간.많은 나날들... 지수형 설웅 설완 2005.08.07 291
27174 일반 태양이 너무 뜨거워 ...... 조성호 2005.08.07 156
27173 일반 생생한 전화 목소리 들었다. 별동대 박은원 2005.08.07 161
27172 일반 그까이거 3일 쯤이야 뭐^^^ 조홍영 2005.08.07 158
27171 일반 기특한 우리 딸, 후회만 하고 있는 건 아니지? 3대대 박예원 2005.08.07 177
27170 일반 아침부터 무덥다 아들아! 이주형 2005.08.07 272
Board Pagination Prev 1 ... 768 769 770 771 772 773 774 775 776 777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