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편지를 읽고

지금 홍영이가 보낸 편지를 보고
이 글을 쓴 단다.
힘든 속에서도 아빠가 굶지 않을까 걱정하는
너의 따뜻한 마음이 엄마의 눈가에 이슬을 맺게 하는구나
홍영아
너는 우리 모두의 기다림속에 태어나
우리에게 많은 기쁨과 행복을 주었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꺼야
너를 그곳에 보낸 이유는 너가 철이 없다거나 힘들게
해서가 아니고,
너를 강하게 키우고 싶었지만 잘 실천이 되지 않아
이런 기회를 통해 사람들과 부딪치며 생활해 보라고 보낸 거야
행군이 힘들 때마다 엄마 원망 많이 했지
너를 보내고 엄마도 괜한 짓 한것 아닌가 후회도 하고
할머니가 힘들게 너를 그 곳에 보냈다고 원망스러운
말씀을 하시며 우실 때면 홍영이 잘 하고 올꺼라며
걱정하지 말라고 안심을 시켜드리기는 했지만
엄마도 걱정스럽고 안스러운 마음에 바보같이 눈물도 흘렸단다.
할머니께 너의 인터넷 편지 읽어 드리려고
전화했더니 밭에 가셨는지 전화를 받지 않으시네
너의 소식 전해드리면 우리 홍영이 다 컸다 하시며
할머니 또 우시겠지
홍영아
이제 정말 볼 날이 몇 일 안남았네
마무리 잘 하고 건강조심하고
정말 자랑스럽고 사랑한다.
엄마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59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62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623
27169 일반 오~~감동 박태성 2009.07.28 159
27168 일반 현세야, 힘들지? 유현세 2009.07.28 133
27167 일반 으랏차차 홍성우 2009.07.28 184
27166 일반 작은영웅 조석현! 조석현 2009.07.28 228
27165 일반 아들아,아들아,아들아 박태성 2009.07.28 141
27164 일반 작은영웅 편영열에게! 편영열 2009.07.28 135
27163 일반 시작이 절반이다고 .... 류호준 2009.07.28 131
27162 일반 멋진 아들아 김영상 2009.07.28 125
27161 일반 사랑하는 아들 힘내라!!! 이정열 2009.07.28 130
27160 일반 에이 요~ 아들. 최인서 2009.07.28 252
27159 일반 얘드라 1 노유정&김예원 2009.07.28 312
27158 일반 사랑하는 영상아 김영상 2009.07.28 126
27157 일반 눈 크게 뜨고~~~O&O~~ 김민정 2009.07.28 162
27156 일반 내아들효,대에게 김효진 2009.07.28 141
27155 일반 대관령 고개 걸을만 하지? 유지원 2009.07.28 301
27154 일반 6일째 밤도 편히 잘 자거라~~ 이장민 2009.07.28 233
27153 일반 HAPPY BIRTHDAY, MY SON~KEUN HO!!! 곽근호 2009.07.28 229
27152 일반 오늘 하루도 정말수고 했다 이민규 2009.07.28 248
27151 일반 신들린 동윤?~~ 심동진 2009.07.28 163
27150 일반 아빠야ㅠㅠ 강종민 2009.07.28 218
Board Pagination Prev 1 ... 769 770 771 772 773 774 775 776 777 778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