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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지 마음속에 아직은 쪼맨~하다 생각만 했던 그분이 오시는기라~
잠시 추웠다가~ 뜨거운 날들과 싸우고~ 친구들, 형들과 함께 긴~ 시간과 먼~거리를 지나 아부지 마음 속으로 오시는기라~
그라이~ 아부지는 기꺼이~ 뜨거운 가슴으로 그분을 마지 할수 밖에 없는기라~

아들아~
다시 한번 아부지는 생각해 본데이~
아들이 스스로 횡단에 참가하겠다고 하던 그 마음속에 무엇이든 스스로의 목표를 이루었던지, 새로운 목표를 새웠던지~ 아들의 마음은 조금 더 커져오리라는 것을 말아데이~
그것이야 말로 세상에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소중하고 큰 선물이라 생각한데이~
아부지야 말로 아들의 마음속에 우뚝속아있는 아들의 멋진 마음의 그분을 아들 덕으로 함께 할수 있는 영광이라 생각한다 아이가~
고맙고 감사한데이~ 아들아~
명품에서 명인으로 변해가는 아들을 만나러 아부지 마음은 벌써 달려가고 있데이~
마지막은 시작하던 마음의 자세로 남은 시간도 보람찬 하루 하루가 되어야 하는기라~
너거 대장 전화방송 들어 보이까네~ 어제 엽서를 썻따카데~
그 엽서~ 아부지 사투리 글쓰는거~ 따라 썻지 싶으데이~
인자 말이지마는~ 아부지가 이래 쓰는거는~ 아부지가 아들 보고 싶어서 슬플까 싶어서 그랬따 아이가~ ^^ 남은 시간 시작할때의 자세로 화이팅이데이~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아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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