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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이 눈앞에

by 김 성 주 posted Aug 0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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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귀염둥이 재롱둥이 성주야!!!

이쁜성주야, 사진속의 너의모습을 보고 엄마,아빠 얼마나 웃었는지,
나이가 제일 어린것같아 많이 걱정했었는데 대장님들의 보살핌속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너의 모습이 정말 아름답군아.
성주야, 그동안 많이 힘들고 괴로웠겠지만 이제는 대원들과 헤어져야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구나.
성주야, 대장님들께 감사인사 잊지말거라.
15일동안 너희들을 위해 애써주시고,힘들어도 참고 대원들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대장님들께 꼭 감사하다는 인사 잊지말길 바란다.
특히 우리성주 대대장님은 성주때문에얼마나 더 힘들었겠니,
어려서 베낭도한번씩 매줘야하고 목적지까지 인솔해야하니, 엄마도 정말 감사하다는말밖에 할수가 없군아.
성주야, 이틀밤만 자고나면 엄마,아빠와 만나겠군아.
엄마도 우리성주 빨리보고싶다.
마지막날까지도 대원들과 잘지내고 대장님들 말씀 잘 듣길 바란다.
성주야 끝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길 바란다.
마지막 모습이 더 아름다운 성주가 되길 바라며, 성주를 사랑하는 엄마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