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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러보고싶은 아들.
벌써 시간이 이렇게 지났구나. 어제는 너희들 엽서도 받고 인터넷에서 사진도 보았단다. 많이 걱정했는데 너의 밝은 사진과 잘지내고 있다는 너의 엽서를 받고나니 이렇게 좋을수가 없구나. 하지만 남진이는 아직도 힘든가보구나 사진도 엽서도 많이 힘들어보여서 엄마가 마음이 편칠않아. 동생이 4학년치고는 약하지않나싶다. 그래도 끝까지 잘할수있다고 믿었는데 남진이사진을 보니 마음이 아프구나. 그래도 네가있어 엄마는 자랑스럽다. 올 여름방학은 너에게있어 가장 보람된 여름방학이 되리라고 믿는다. 엄마는 더이상에 말이 필요없는것같다.
엄마가 굿이 말하지 않아도 이제는 우리아들이 엄마 마음 더 잘알것같아서 .....
사랑하는 나의 아들아 !
많이 배우고 느끼고 돌아올 네가 빨리보고싶구나. 얼마나 까맣게 타쓸까?
하지만 오늘이 엄마가 네게 편지쓰는게 마지막이지만 네게는 2박3일 이라는 시간이 아직 남아있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같은 대원들과의 생활에서도많이 사랑받는 대원으로 남아야지? 그동안 같이 힘들어하고 같이 잠자고 같이 걸었던 그런대원들과 다시는 안볼 사람마냥 그렇게 헤어지지말고 경복궁에서 해단식이 끝나면 서로 악수하고 안아줄수있는 그런사람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우리준호 대원들과 헤어질때는 마음아프겠구나?
끝으로 우리 아들 남은시간 열심히 끝까지 완주하고 경복궁에서 만나자
그동안 힘든 상황에서도 자기 자신과의 싸움을 끝까지 이겨낸 네가 고맙고 자랑스럽다. 홀로서기에 성공한 너에게 엄마,아빠는 큰 박수를 보낸다.
"장하다 아들아 "

2005년 8월 7일 일요일 엄마가 사랑하는 나의 아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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