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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아들 남진아 !
너에게 글을 쓰려고 하는데 오늘은 웬지 무슨 말부터 써야할지 망설여지는구나
어제 엽서도 받고 인터넷으로 사진도 보았는데 더 마음이 아프기만하네 ~
아마도 네가 너무 힘들어해서 그런가봐 사진에서도 다른 대원들은 다들 웃고있는데 너만 힘들게 표정짖고있어서 엄마는 더 가슴이아파. 다음부터는 웃자 ~
아들아 ! 오늘이 네게쓰는 글이 마지막 편지가 되는구나. 이편지도 받아볼수 있을지 모르겠네? 축 쳐져있지만 말고 힘내라 이제 2박 3일이다.
우리아들 엄마가 너 얼마나 보고싶어하는줄 알지?
엄마도 경복궁에서 너 만날날만 기다리고있어 그러니까 우리 작은아들 마지막 까지 최선을다해서 끝까지 완주하자.
그리고 같이 잠자고 같이 밥먹고 같이 힘들게 걸었던 대원들과의 추억 많이 많이 가슴에 담고 오너라. 지금까지 힘들다고 생각했던 모든것들은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앞으로 남은 시간 건강하고 재미있는것들로 가득 담아보아라.
아들아 ! 힘들었을텐데 정말 고생많았다. 이번 국토횡단은 네생에에 영원히 기억에 남을 추억이 될것이다. 엄마,아빠는 끝까지 완주하고 돌아올 우리 장한아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
아들아 ! 끝으로 경복궁에서 만날때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꾸나.

2005년8월 7일 일요일 끝까지 완주하고 돌아올 아들에게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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