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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딸, 씩씩한 아들(10)

by 권해빈, 권용환 posted Aug 0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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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삼일쨋날..탐험대 소식도 잘듣고, 너희들 전화 목소리도 잘듣고
목소리만 들을때는 아직도 한 보름정도는 더 거뜬히 잘할수
있을것 같던데.. 아닌가?
이제 정말로 고지가 바로 저기네.
지금 이시간쯤엔 팔당에 거의 다 오지 않았을까 싶은데
오늘은 그래도 어제나 그제보다는 바람도 불고 햇볕도
덜한것 같은데 걷고 있는 너희들은 여전히 힘들겠지?
날씨가 무덥고 햇볕이 강하면 걱정이 더욱 많아지는데
오늘은 조금 시원해진것같아서 엄마는 걱정이 조금 덜 돼.
얼마남지 않은 탐험 마무리 잘 할수있도록 긴장 늦추지 말고
지금처럼 열심히하길 바란다.
해빈이와 용환이를 사랑하는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