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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널 종합운동장에 데리고 갈 때처럼 가슴이 설렌다.
뜨거운 태양과 싸우며, 부어오른 발을 감싸며, 지친 어깨로 배낭을 메고,
한걸음 한걸음 경복궁을 향하여 14박 15일을 인내하며 걸어온 ,장하고도 장한
성원아!!!!!
널 어떻게 맞이해야 이 설레인 가슴이 진정될까?
널 꼬옥 안아주면 될까? 아님 멋진 악수를 청하면 될까?
것도 아님 만세 삼창을 부르면 될까? (것도 아님 대한 독립만세를?)
아!.....벅찬 가슴으로 오늘밤 잠들테지.(너와 너의 동료들. 그리고 대장님들.그리고 우리 가족 모두...콜라 포함)
살아가면서 네게 정말 좋은 교훈이 될거라 믿는다.
입으로/ 글로/ 표현하지 않아도 네 생활속에서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네 몸 구석 구석에 배여있을거야.......
이제 하루 하고도 반 나절 후면 만날 수 있겠네.
그 때 우리, 저...엉말 멋진 만남을 가지자.
그 때까지 화이팅ㅇㅇ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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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314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725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689
27049 일반 창민~ 아빠다 창민~ 2006.07.27 173
27048 일반 지아여우!! 지아여우!!! 최민혁 2006.07.27 173
27047 일반 우리 유진이! 이유진 2006.07.28 173
27046 일반 누구보다 든든한 시성이~ 강시성사촌누나 2006.08.01 173
27045 일반 너의 모습이 멋 있구나! 임경태 2006.08.02 173
27044 일반 하잉~~ㅋㅋ 최영대 2006.08.02 173
27043 일반 얼마나 힘이 들었으면... 허 재영 2006.08.03 173
27042 일반 종진아~~엄마야 박종진 2006.08.04 173
27041 일반 아빠의 후회~~ 윤수원 아버지 2006.08.05 173
27040 일반 일요일도 열심히 걷고 있을 울 건희!!! 신건희(5대대) 2006.08.06 173
27039 일반 4밤만 자면....ㅋㅋㅋ 3대대 유승호 아빠 2006.08.07 173
27038 일반 오빠 에게 김도연 2006.08.08 173
27037 일반 수원아 잘 지내고 있니? ㅋㅋ 윤수원누나 2006.08.10 173
27036 일반 울누나 보라 오연선 2006.08.11 173
27035 일반 하이...세번째..헉 박지예 2007.01.05 173
27034 일반 최영대 ㅋ 최영대 누나 2007.01.12 173
27033 일반 오빠~~ 신준호 2007.01.15 173
27032 일반 아빠,형아와 24일 오후 2시 천왕봉 정상 박상권 2007.07.24 173
27031 일반 혜조야! 최혜조 2007.07.24 173
27030 일반 멋진 정음 ! 정진 김정음 2007.07.26 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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