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무더위 잘 이겨낸 아들에게

by 강준표 posted Aug 07, 200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무더위 잘이겨내고 있을 아들에게
무덥고* 비도오고 *짜증도 나고 *
집에있음 컴퓨터랑 냉장고를 벗을삼아 수박이랑 !!아이스크림 !!부족함없이
먹고지낼 무의미하고 시원한 여름방학일텐데 ......
새로운곳으로 도전하려는 너의 용기에 아빠 엄마는
넘~넘기뻤단다. 겨울 보다 만이 힘이들거라 생각은했지만
빗속행군 찜통더위 산간지방이라 변덕스러운 날씨
우의없이 거친빗속을 지나고 햇살을 가로질러서 ..진짜 힘이들었재
근데 어느새 경복궁이 눈앞이네. 좀 아쉽나....
준표야!!
엄마는 처음간 겨울 탐험때 밀양에서 청도갈때 밤늦은 시간에
행군중 너희들과는 만이뒤쳐져서 힘들게 걷고있는 한대원을보았단다.
두분의 대장님이 안전하게 도와줘서 걷고있던 그대원이 숙소에 도착했을때
다른대원들의 박수와 격려에 힘을 얻어서 꼭완주하겠다고 하더구나!!!
추운날씨속에 질서있게 안전하게 이끌어가시는 모든대장님과 대원들
그모습에 엄마랑 아빠
안심하고 지낼수가 있었다. 올여름에는 너희들 목소리와 인터넷편지
사진을 잘못보는 아쉬움은 있었지만 .......
울릉도 독도탐험 강릉에서 경복궁까지 새로운 환경 접하고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아름다운 강산 직접 보고 느껴서
가슴에 가득담아 올 너희들이 기다려진단다..
울아들 얼굴이 생각이 안나네 이를 어쩌나!!
준표야!
어제 밤에 (아니!올새벽2시다)엄마가 졸리는 눈으로 글올렸는데
오데로 사라졌네.ㅎㅎ
어제 작은 고모네 식구 휴가라 밤늦게 도착해서
오늘은 낮에용두목가서 두시간정도 놀다 부산 갔단다 보연이랑 지민이는
준표오빠 보고 싶다고 전해달래!!
이제 내일 하루만 지나면 검게 그을린 너를 볼수 있겠네**
오늘따라 만이보고싶다 사랑한다 !!!
마지막 힘을내어서 화이~~팅 잘자라

보고픈 밤 엄마가 ....